오존 ‘위험수치’ 이달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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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오존 ‘위험수치’ 이달 13번
높은 기온·차 배출가스 증가로
부산지역 오존농도가 이달 들어 13번이나 ‘위험수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오존농도가 ‘단기환경기준’인 0.1ppm을 넘긴 횟수가 지난 5~19일 13차례나 된다고 밝혔다. 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ppm을 넘어선 것도 2번이나 됐다.
오존농도는 0.12ppm이 넘어서면 주의보가 발령되며, 그 이전 단계인 ‘단기환경기준’ 0.1ppm을 넘어도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오존농도는 지난 5~19일 기장군 기장읍·용수리, 강서구 녹산동, 수영구 광안동 등 7곳에 있는 측청소에서 모두 13차례 0.102~0.128ppm으로 측정됐다.
특히 강서구 녹산동에서는 지난 5일 오후 4~5시 2차례 0.128ppm을 나타내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오존농도가 이처럼 올라간 것은 바람이 적고 기온이 높은 날씨에 자동차 배출가스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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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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