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신화 재현 사직벌에서”
13·19·24일 AG 주경기장 개방 … 대규모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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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월드컵 신화 재현 사직벌에서”
13·19·24일 AG 주경기장 개방 … 대규모 응원전
독일월드컵이 열리는 6월 부산 곳곳에서 2002 한일월드컵 때의 대규모 거리응원이 재현된다.부산광역시는 2002 월드컵 첫 승의 성지인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그날의 감동’을 재현할 뜻 깊은 응원자리를 마련한다.
한국팀 경기가 열리는 6월 13·19·24일 AG 주경기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키로 한 것.오는 13일 대 토고전은 오후 7시~자정, 19일 대 프랑스전과 24일 대 스위스전은 각각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AG 주경기장을 개방, 대형 전광판을 보며 한마음 응원을 펼치도록 했다.
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아이파크 구단 등과 식전행사도 준비 중. 인기연예인들과 응원가를 불러 열기를 북돋우며, 수천명이 한꺼번에 벌이는 꼭짓점댄스 응원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밖에도 벡스코 야외광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 수천명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칠 전망. 한국팀 승리를 기원하는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 부산시는 2006 독일월드컵 한국 경기가 열리는 오는 13·19·24일 AG 주경기장을 개방, 대규모 응원전을 펴기로 했다(사진은 2002 월드컵 첫 승을 일군 사직벌의 대 폴란드 전 응원 모습).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특히 경기 전 록그룹이 강력한 사운드로 참가자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일 계획. 골 넣기 이벤트에 직접 참가해 경품을 탈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져 밤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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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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