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없는 ‘U-방재 도시’로
부산시-부경대,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축 협약
- 내용
- 세계 최초로 도시전체를 유비쿼터스화하는 ‘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부산광역시가 U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U-방재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부경대 방재연구소와 ‘U-방재기술의 공동연구 및 재난대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8월 KT 및 지역 정보기술(IT)업체들과 함께 U-방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재원과 확보방안, 구체적 추진일정 등을 담은 ‘로드맵’을 작성하는 한편 부산지역의 연안방재 계획 및 지진해일 방재대책,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기법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 U-방재 시스템을 구축하면 기상청과 소방방재청, 경찰, 병원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재난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다. 위험지역, 교량 등에 설치한 무선 센서를 통해 수위·풍속 등의 정보를 실시간 수집, 재해우려가 있을 경우 사전 예방조처를 취하거나 경보를 발령해 주민들을 대피시킴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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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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