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형 횡단보도 너무 좋아요”
시민단체 설문 결과 90% 긍정 … 올해 75곳 추가 설치
- 내용
- 부산광역시가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해 전국 처음 도입한 ‘험프형 횡단보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험프형 횡단보도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험프형 횡단보도는 도로를 보행자 위주로 바꾸기 위해 횡단보도의 높이를 보도에 맞춰 높인 것. 걷는 사람에게는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 턱을 없애주고, 차량에게는 과속방지턱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험프형 횡단보도를 시청 부근 등 7곳에 시범 설치했다. 그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난 것. 시민단체가 지난 3월27일~4월7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0%가 험프형 횡단보도가 보행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시 전역에 설치되기를 희망했다. 응답자의 81%는 도로가 차량 보다 보행자 위주로 바뀌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험프형 횡단보도를 매년 확대키로 하고 올해 5억원을 들여 모두 75곳의 횡단보도를 험프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선 보행자들이 많은 사하구 다대로와 감천로 15곳, 연제구 과정로 23곳, 동래구 중앙로와 아시아드로 30곳에 험프형 횡단보도를 만들 예정. 부산시는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와 함께 보도도 깔끔하게 새 단장할 방침이다. 호응을 받고 있는 험프형 횡단보도. 부산시는 올해 75곳의 횡단보도를 험프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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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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