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추진 ‘차질없나’ 중간 평가
현안사업 활성화·부진사업 개선 위해 … 상·하반기 2차례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벌여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이끌기로 했다.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 집행 성과, 사업 성격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분석-평가해 그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더 힘을 실어 사업을 제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평가 결과를 환기시킴으로써 현안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에게는 신뢰받는 시정을 동시에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주요 업무 139건을 평가대상으로 선정,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평가하기로 했다. 7월에는 6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내년 1월 중에는 12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 업무를 잘 추진한 사업부서나 담당자에 대해서는 실적가점을 주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시는 ‘국제자유도시 육성’ 같은 현안과제 101건과 ‘2020 하계 올림픽 유치 및 국제스포츠 외교 역량강화’ 같은 전담관리사업 38건 등 139건을 평가대상 사업으로 뽑았다. 시는 자체평가의 사전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업무 분야 교수, 부산발전연구원 등 평가 전문가 36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 평가지표 검토 및 평가, 업무달성도 적정여부 등을 판단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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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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