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화단 주민이 직접 관리
해운대구, 신청 받아 담당 지정
- 내용
-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직접 가로수와 화단을 가꾸고 관리토록 한다.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로수와 화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녹지관리 실명제’를 실시하는 것. 해운대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원하는 장소의 가로수와 화단을 지정해 실명을 적은 명패를 달기로 했다. 관리자는 자신의 가로수가 잘 자라도록 틈틈이 잡초를 뽑고 비료도 주게 된다. 화단도 학교나 회사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관리를 맡길 예정. 가로수나 화단을 가꾸는 도중에 어려운 점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경우 해운대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는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애향심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문의 : 해운대구 지역경제과(749-453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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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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