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장터 만세운동’ 18일 재현
구포시장·구포역 일대서 각종 기념행사
- 내용
- 구포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오는 18일 구포역일대에서 열린다. 3·1만세운동의 맥을 잇는 구포장터 만세운동이 오는 18일 다시 살아난다. 북구는 부산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이날 구포역과 구포시장 일대에서 1919년 3월29일 시장상인, 노동자, 농민 1천200여명이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 함성을 재현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 재현행사다. 구포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기념식과 만세행진, 각종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오전 11시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기념식 및 추모행사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가람중학교(옛 구포여중)에서 출정식을 갖고 구포시장과 만세로를 거쳐 구포역광장까지 3km 구간 만세행진을 벌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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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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