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 관광테마공원으로
대형 인공폭포 4곳·전망데크 등 올해 설치
- 내용
- 송도해수욕장 주변에 들어설 대형 인공폭포 조감도.송도해수욕장이 지난해 연안정비로 완전 탈바꿈해 화려하게 부활한데 이어 올해도 대형 인공폭포와 전망데크 등을 새로 설치해 관광테마공원으로 자리매김한다. 부산광역시와 서구는 올해 말까지 모두 62억여원을 들여 송도해수욕장 일대를 관광테마공원으로 꾸민다. 송도연안종합개발계획의 제2단계 사업이다. 송도해수욕장 주변에 높이 20m의 인공폭포 4곳을 만들고, 기존의 오수펌프장이 있던 곳에는 바닥분수대가 들어설 예정. 송도해수욕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송림공원도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에 광장을 만들고, 공원 안에는 전망데크, 정자, 산책로, 맨발지압보도, 체력단련장을 설치한다. 송도해수욕장의 ‘거북섬’도 광장을 설치하는 등 새로 꾸민다. 이 밖에 수상택시 계류장과 암석정원 등도 조성한다. 송도해수욕장은 환경친화적인 관광테마공원 조성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로서의 옛 명성과 기능을 회복하고, 각종 관광휴양시설을 유치해 서부산권 관광인프라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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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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