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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03호 시정

부산 거리 `사람 중심'으로

육교 없애고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 … 차 없는 거리 확대

내용
 부산의 거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사람 중심'으로 바뀐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제2차 보행환경기본계획을 마련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296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학생, 노인, 장애인 등이 걸어서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  부산시는 이를 위해 시내 주요도로 19곳의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기존 횡단보도 155곳은 올해 안으로 인도와 높이가 같은 험프(hump)형으로 바꿔 보행자에게 턱을 없애주고, 운전자에게는 과속방지턱이 생기도록 한다.  학교통학로를 확보하고 시장·병원·관광지 주변 거리, 관공서 주변 거리, 고지대 서민 밀집지역 거리 등 48곳에는 보도 등 보행기초시설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90곳도 새로 정비하고, 버스 승객 대기시설인 `버스쉘터'도 24곳에 만든다.  부산진구 서면1번가 및 금정구 부산대 주변을 비롯 각 구·군의 `차 없는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행사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문화시설거리, 도심수변거리, 상업특화거리 등 26개 시범거리도 지정해 시민휴식공간과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부산시 교통공단은 각 지하철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533개를 설치키로 했다.  부산시는 `사람 중심' 거리 조성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원, 전문가, 경찰, 시민단체로 `보행환경개선협의회'를 구성하고, 보행환경개선 조례를 전면 개정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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