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PEC 특집> ABAC - `교역·투자 걸림돌 해제' 건의
각국 대표 60여 명 참석
- 내용
- APEC 국가 기업인자문회의(ABAC)의 최대 성과는 `교역·투자 걸림돌 해제'를 정상에 건의 것. 올해로 네 번째인 ABAC에는 각국 기업인 대표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ABAC에 비해 기업인들의 참석 열기가 가장 높았다. ABAC에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테러 등으로 역내 주요 국가가 국제안보환경을 강화한 것이 일부 개발도상국의 교역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기업인들이 교역과 무역자유화 조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정상들에게 전달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ABAC은 그동안 세계무역기구(WTO) 차원에서 추진하는 다자간 무역·투자자유화 협상이 부진했다고 진단하고 정상들에게 강력한 정책 의지를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ABAC는 역내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비자 없이 60~90일간 방문할 수 있는 `아·태기업인 여행카드' 발행을 더욱 늘릴 것을 정상들에게 요청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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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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