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PEC 특집> APEC 후광 업고 세계시장으로
천년약속·인들디자인 스타덤
- 내용
- 부산 APEC 행사로 일약 세계적인 기업으로 떠오른 부산 기업들이 있다. 주인공은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된 전통주 제조업체 (주)천년약속(대표 김성열)과 정상회의장의 실내 장식물을 설치했던 인테리어업체 인들디자인(대표 이선학).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사진〉은 정상들의 공식만찬에서 건배주로, 통상 각료 대표단 만찬 및 CEO 서미트 등의 건배주로 채택, 5관왕을 기록했다. 인들디자인은 벡스코 내 정상회의장 및 컨벤션 3개 회담장의 내부 장치를 서울 업체와 함께 시공을 맡았다. 여기에다 벡스코 APEC 회의장 내 `부산 도시홍보물' 및 전시물, 2차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실내 인테리어를 단독으로 설치했다. 이들 전체 매출액은 25억 여 원. APEC 후광을 업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두 기업은 세계의 이목이 쏠린 정상들의 만찬 자리에 자사 브랜드를 사용한 점을 마케팅 전략으로 삼아 세계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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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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