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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91호 시정

<부산APEC 특집> 부산 APEC이 남긴`의미 있는' 일

내용
기념우표에 누리마루·일월오봉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우표에 부산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일월오봉도'가 담겼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8일 `2005 APEC 정상회의 기념우표'〈사진〉를 발행했다.  기념우표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담은 것과 벡스코 제1차 정상회의장에 걸린 `일월오봉도'를 담은 2가지 종류로 각 100만장씩 총 200만장이 발행됐다. 우표의 액면가격은 220원이며, 전지는 낱장 20장으로 구성돼 있다. 우표 디자인으로 사용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부산 동백섬에 있는 제2차 정상회의장으로 전통정자의 아름다움을 최첨단 건축기술로 살려 세계적 찬사를 받고 있다. `일월오봉도'는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 푸른 소나무와 물이 그려져 있다. "한국인 비자 면제 검토" 부시 대통령 정상회담서 밝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인의 비자 면제를 적극 검토할 뜻을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17일 경주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배석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에게 "한국에도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에도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요청하자, 부시 대통령은 "주한 대사로부터 보고를 받아 한국측 입장을 잘 알고 있다"며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비자 면제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은 이에 대해 "9·11 테러 이후 의회에서 비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비자 면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한국측에 당부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이 같이 전하고 "한·미 양국은 한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을 위해 외교부 재외영사국장과 주한 미국대사관 총영사가 실무그룹을 형성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비 세워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뉴질랜드 용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APEC 정상회의 기간 부산 UN기념공원에 세워졌다.  헬렌 엘리자베스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 19일 UN기념공원을 방문해 뉴질랜드에서 공수해온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사진〉.  뉴질랜드와 인접한 호주 존 윈스턴 하워드 총리 내외와 허남식 부산시장, 윤광웅 국방장관 등 200여명이 이날 제막식에 참석했다.  UN기념공원 뉴질랜드군 묘역에 자리 잡은 기념비에는 "한국전에 유엔군으로 참전해 전사한 45명을 포함한 6천명의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에게 이 기념비를 바칩니다. 우리는 이들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기념비문이 적혀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1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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