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이용 한결 수월해진다
노포IC 개통·부산∼양산 14.5㎞ 조기 확장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지난 14일 금정구 일원 주민들의 이용편리와 부산 APEC에 대비해 노포IC를 당초보다 한달 앞당겨 개통식〈사진〉을 가졌다. 이로써 종합버스터미널·금정경기장 주변을 오가는 차량은 구서IC·금정로를 통과하지 않고 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다. 주행시간도 30여분 정도 줄어든다. 또 금정로 및 도심의 교통체증이 완화, 연간 300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종합버스터미널의 노포동 이전과 금정경륜장 개장, 주변지역 개발 등으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었으면서도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노포IC는 지난 2004년 1월 부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132억원을 들여 착공, 다음달 완공 예정이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부고속도로 부산~언양 37㎞ 구간 중 부산~양산 14.5㎞를 당초 계획보다 한달 앞당겨 개통했다. 이 도로는 기존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늘어나 경부도속도로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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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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