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2> 취재 열기 후끈 … 최첨단 IT에 감탄
IMC 열기
- 내용
-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달할 최첨단 국제미디어센터(IMC)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각국 기자들이 이곳에서 오는 20일까지 APEC 뉴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한다. 국제미디어센터는 해운대 벡스코 1층 전시실 2천670평에 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 통신서비스 공간, 게임룸, 영문뉴스 검색라운지, 수면실 등의 지원시설로 구성돼 있다. 프레스센터에는 376석의 공동작업공간과 국내외 70개사 132개의 부스가 있다. 국제방송센터는 주조정실과 방송통신실 등 중계서비스망을 갖추고 있다.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브리핑룸은 모두 4곳으로 376석 규모의 주브리핑룸〈사진〉 1곳과 공동브리핑룸 3곳(100석 2곳, 50석 1곳)이 마련됐다. IMC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활용한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WiBro)와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최신형 PDP TV 등을 통해 센터 안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인터넷, TV를 통해 정보와 뉴스를 볼 수 있어 기자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IMC는 개관 다음날인 12일부터 각국 언론인들이 속속 들어와 최종고위관리회의(CSOM)와 각종 부대행사 취재에 들어가 부산한 모습. APEC 21개 회원국 주요 언론사를 비롯해 영국 BBC, 로이터통신, AFP 등 3천500여명의 기자들이 이 곳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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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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