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1> 경제행사도 시작 … 거물들 `부산으로'
- 내용
- 기업인자문회의 14∼16일= 한국경제 미래·APEC 역할 강연 분주 APEC 공식기구로 역내 기업인들의 자문위원회인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의(ABAC)가 ABAC 위원 6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ABAC 개막식에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개최국 위원으로 의장을 맡았다. ABAC 위원들은 회의 기간 한덕수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이희범 산자부 장관을 초청, 한국 경제의 미래와 APEC 역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실무회의를 연다. 특히 ABAC 위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국제 무역 장애 극복을 위해 강력한 국제 협력이 요구된다는 메시지를 정상회의 건의문에 담을 예정이다. CEO 서미트 17∼19일 = 지구촌 총수 700명 `경제 정상회의' 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 사장, 크래그 먼디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마틴 설리번 AIG 사장, 더 플레처 IBM 부사장…. 오는 17∼1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리는 `APEC CEO(최고경영자) 서미트'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기업인들이다 CEO 서미트는 역내 주요 정상, 최고경영자, 국제기구 대표 등을 연사로 초청, 세계 주요 정치 및 경제 현안에 대해 토론해 기업의 미래전략을 수립하며, 최고 경영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최대 목적. 이번 CEO 서미트에 참가하는 최고 경영자는 700여명으로 역대 최대. 역내 기업인뿐아니라 APEC 회원국 정상 및 통상 각료 등도 참석,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여서 `경제 정상회의'라 부르기도 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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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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