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흐르는 가을생명'
전문가·시민 탐사… 환경보전 과제 발굴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낙동강공동체와 공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낙동강 생명탐사를 벌인다. 환경·수자원·생명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14명이 오는 9일부터 3박 4일 동안 `낙동강에 흐르는 가을생명'을 찾아 나서는 것. 부산시는 젖줄인 낙동강을 비롯해 주요 하천을 돌아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탐사단은 부산을 출발해 대구 금강습지~금호강 환경벨트~연천댐을 거쳐 안동과 태백을 둘러보고, 문경새재~낙동강 상류~중류∼지리산까지 탐사를 벌인다. 지리산~남강댐~낙동강 하류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탐사단은 낙동강을 둘러본 후 좌담을 벌여 환경보전과 낙동강 생명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곽창섭 부산시 환경보전과 수질수계팀장은 "민관이 공동으로 낙동강을 답사함으로서 환경보전을 위한 과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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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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