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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89호 시정

`금정산 살리기'시민 참여 뜨겁다

자원봉사자 1천617명 주말마다 자연보호 활동

내용
 "금정산 살리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부산광역시가 금정산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펼치고 있는 자연보호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뜨겁다.  부산시는 금정산의 자연훼손 실태를 확인하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금정산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보름 만에 총 1천617명이 신청했다.  환경운동실천연합 등 시민단체 52명과, 시·구·군 공무원 352명, 중·고교 학생 1천213명이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선 것.  특히 학생들의 대거 참여로 짧은 시간 안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마쳐 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현 부산시 금정산 관리팀장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금정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정산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금정산에서 쓰레기 줍기,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자연훼손행위 계도, 자연보호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각 구·군이 분할 관리해온 금정산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금정산관리팀을 신설하고, 지난달 9일 합동단속반을 발대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합동단속반은 1단계로 다음달까지 매주 일요일 금강공원 케이블카~남문~북문 등산로 주변의 노점상·매점·등산객 취사행위와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2단계로 내년 1월부터는 불법행위는 물론 계곡물 채수, 무단경작, 산림훼손 등 자연훼손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금정산 보호에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우선 사전계도 활동을 펴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철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1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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