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1> 카운트 다운 … 막바지 점검 `온 힘'
금주의 APEC 초점 / 자원봉사자 발대 … 현장 속으로
- 내용
- 시민안전봉사단 지하철역 활동 APEC 정상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개최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와 행사가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다. 11월 둘째주 주요 APEC 일정을 간추린다. 뜦8일=오후 3시30분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는 부산시 관계자와 APEC 관계기관 차관급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준비상황 회의를 열었다.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APEC 반대활동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뜦9일=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빈틈없이 도울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린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69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자원봉사 결의를 다진다. 부산지역 대학 총장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시청 동백홀에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뜦10일=APEC 시민안전봉사대는 이날부터 APEC이 끝나는 19일까지 2단계 활동에 들어간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3천여명의 안전봉사대는 지하철 1, 2호선 전역에서 출근, 오전, 오후, 퇴근시간으로 나눠 4교대 근무하며 시민안전과 테러에 대비한 감시 활동을 펼친다. 뜦11일=오후 3시 벡스코 전시3홀 입구에서는 APEC 국제미디어센터 개관식이 열린다. 오후 6시30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아시아 7개국 인기 가수가 참여,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펼치며 성공 APEC을 기원한다. 오후 7시30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는 부산패션협회가 주관하는 APEC 성공기원 패션쇼가 열린다. 뜦12일=오전 7시 동백섬입구에서는 APEC 21개국 정상맞이 `동백섬 일주 21명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여성 7명을 포함한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 21명이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끼고 동백섬을 돌며 성공 APEC을 염원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8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