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준저상버스로
차량교체 때 도입… 3대 시범운행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시내버스를 출입구 높이를 낮추고 내부시설을 개선한 준저상버스로 점차 교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내버스의 차량교체 때 저상버스를 도입키로 하고, 12일 시범버스 시승식을 가진다. 준저상버스는 승하차 출입구 높이를 현재 96cm에서 61cm로 낮추고, 바닥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의자 손잡이 등을 개선한 고급형 버스. 부산시는 이달부터 준저상버스 3대를 시범운행하고, 업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시민단체 회원, 버스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시승식에 참석해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시청~양정~하마정~거제로~연산교차로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일반버스와 준저상버스를 함께 전시해 비교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이날 마련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8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