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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85호 시정

IOC·올림픽 총회 유치 각계 나섰다

범시민추진위 발족 … 프라하 등 12개 도시와 치열한 경쟁

내용
 2009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올림픽 총회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 각계가 힘을 합쳤다.  부산광역시가 09년도 제121차 IOC 총회 및 제13차 올림픽 총회를 한국에 유치할 국내 대표도시로 뽑힌데 이어 이들 양대 총회의 부산유치 목표를 달성시킬 `부산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가 발족, 활동에 들어간 것.  두 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본격화한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시 교육청, 시민단체, 경제계, 학계, 언론계, 체육계, 문화관광계 등 각계 대표 160여명은 지난 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범시민추진위를 결성했다. 범시민추진위는 내년 2월 총회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시민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은 물론 IOC와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유치위는 이를 위해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뽑고, 부산시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관계자, 각국 명예대사 등 18명으로 `부산유치 실행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산시와 유치위는 출범식에서 부산이 IOC 및 올림픽총회를 유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했다.  시는 지난달 13일 대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국내 유치후보 도시로 뽑힌 뒤 지난 3일 IOC 본부에 공식 유치신청 제안서를 제출하고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09년 총회 유치 경쟁에 나선 도시는 부산을 비롯해 체코 프라하, 스위스 로잔, 이집트 카이로,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 대만 타이베이 등 12곳.  IOC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4∼5개 후보도시로 압축하고 내년 2월 8∼1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개최도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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