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귀 담겠다… `생생 행정'
낙동강 하구 탐조관광벨트 현장방문
- 내용
- 부산시 토요현장 방문 2번째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않도록 하라." 토요 현장방문행정을 펴고 있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지난달 30일 낙동강 하구 일대를 둘러봤다. 이 현장방문은 낙동강하구를 겨울철 부산의 탐조관광명소로 만든다는 시의`낙동강하구 국제적 탐조관광벨트 조성계획'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것. 지난달 23일 금정산 통합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산행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허시장은 행정관리국장, 환경국장, 낙동강환경조성사업단장 등 시 간부들과 함께 삼락지구, 아미산 중턱, 을숙도 생태계복원현장, 진우도 등을 방문했다. 이날 삼락지구를 찾은 허시장은 삼락지구의 스케이트장을 "예전 시골 논에서 썰매를 타던 것처럼 겨울철에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하라"고 말했다. 또 "아미산 중턱 탐조대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을숙도생태계복원, 낙동강에코센터 건립 등 현안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건설중인 명지대교 현장도 방문했다. 환경적으로 매우 민감한 지역인 만큼 공사 중에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공사관계자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또 허시장은 근처에 있는 생곡쓰레기 매립장을 방문, 폐기물 매립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녹산·생곡 환경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격려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7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