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APEC 성공개최 민·관 `한마음'
기관장 테러대책 등 논의 … 시민들은 거리청소·홍보
- 내용
-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민·관이 한마음으로 통했다. 부산광역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지방검찰청, 국정원, 시경찰청, 육균 제53사단, 해군 제3함대, 공군 제5전비단,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식약청, 지방항공청, 시해양경찰서, 김해출입국관리소 등 부산의 주요 기관장 20여명은 지난 22일 부산시청 동백홀에 모여 각 분야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테러대책 등을 논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기관장들은 지난 7일 런던테러와 관련, APEC 정상회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적극적인 대비책을 강구키로 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남은 APEC 정상회의 준비기간 중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관계 기관장 회의를 열어 효율적인 준비와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원봉사단체 등 부산시민들도 주말인 지난 23∼24일 서면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내나 피서객이 몰려든 공원·해수욕장 등에서 거리청소와 함께 홍보에 힘을 쏟았다.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는 지난 23일 금정공원과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 거리청소와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30일까지 금강공원,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광복동, 서면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지난 22일 부산시청에모여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APEC 대학생 홍보·자원봉사단이 지난 23∼24일 서면, 부산대,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8-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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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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