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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74호 시정

부산 각계 대표 `투명사회' 협약

`부패없는 사회 만들자' 5개 부문 범시민운동 선언

내용
 부산지역 각계 대표들이 `부산투명사회협약식'을 갖고 부패없는 맑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고질적 병폐인 부패를 함께 척결, 청렴한 도시를 실현할 범시민 운동을 선언한 것이다.  지난 3월9일 정부와 여야 정당, 재계 등이 중앙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의 자치단체가 협약을 체결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지역 공공·정치·교육·경제·시민사회 등 5개 부문 대표 23명은 지난 21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를 맑히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공공부문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정현옥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임주섭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3명, 정치부문에서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등 2명, 교육분야에서 설동근 교육감 등 2명, 경제분야에서 송규정 부산상의 회장과 박종익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9명, 시민사회분야에서 김정각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7명이 각각 서명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공공부문은 반부패추진기획단 활성화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및 시민감사관 등 제도개선을 통한 투명성 확보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공직자 윤리 강화, 협약실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치부문은 의회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협약실천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하며 교육부문은 촌지 및 불법찬조금 금지 등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과 투명성 교육강화를 추진한다.  경제부문은 윤리경영 담당조직 운영 등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립성을 보장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투명사회협약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각 부문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부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이행여부를 점검 평가해 매년 시민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8-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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