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선정·자녀교육 세심한 배려를"
부산시·12개 공공기관 대표 간담 … 원활한 이전·최대 지원 `약속'
- 내용
- 부산광역시와 부산 이전 12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부산 이전과 이전효과 극대화를 위해 `부산이전 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공공기관 대표 12명을 부산시로 초청, 첫 간담회를 갖고 이전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시와 공공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공기관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이전부지 및 사옥문제, 직원들의 주택 및 자녀교육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지원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이전기관 및 직원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공공기관 대표들은 이날 이전과 관련, 원만한 업무협의와 의사전달을 위해 12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부산이전 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간사기관으로 선임했다. 시와 부산이전 공공기관 협의체는 원만한 업무협의와 상호 긴밀한 의사전달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시는 8월 중 이전 관련 전반사항을 지원할 1담당관 3팀장 12명 정도의 `공공기관 이전 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또 시와 의회,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전 관련 자문을 담당할 `공공기관 이전 추진협의회'도 구성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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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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