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에 바란다' 민원 통로 정착
상반기 1천465건 해결 … 교통 분야 24% 가장 많아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운영 중인 인터넷 홈페이지 `부산시에 바란다' 코너가 시민 궁금증 해소, 다양한 민의 수렴, 민원 해결 통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가 올 상반기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 busan.go.kr) 시민의 소리 `부산시에 바란다' 코너에 오른 민원 분석 결과 게시물은 모두 1천465건으로 시민들은 하루 평균 8건의 의견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교통분야가 24%로 가장 많아 교통문제가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임을 반영했다. 후불 교통카드 시행, 교통시스템 개선, 버스노선 신설·변경, 배차시간 단축, 주·정차 단속을 요구하는 내용들이다. 단일 사안으로는 △사직야구장 잔디교체 등 체육시설물 개선 89건 △출산장려시책 문의 50건 △공무원 시험 문의 30건 △음식물쓰레기 수거방법 개선 25건 등으로 나타나 해당 부서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사직야구장과 구덕운동장 잔디를 교체 또는 새로 깔기로 결정하는 등 답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100% 답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토록 독려하고 있다"며 "시민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7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