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도 `금정산 살리기' 한 몫
불법 건축물·간이 급수시설 강제 철거
- 내용
- 동래구(구청장 이진복)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 건축물을 6일 강제로 철거한다. 구가 강제로 철거할 불법 건축물은 금정산 온천2동 산 140번지 일원에 들어선 2평, 6평, 13평 규모의 천막 3동과 산신각 2곳. 이 불법 건축물은 만덕터널 위 옥불사 뒤편에서 1km 가량 떨어진 등산로 인근에 있으며, 10여년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종교인 거주시설이다. 구는 이번 강제철거에 앞서 이 건축물들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불법 건축물에 계고장을 부착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지만 무위에 그쳐 이번에 강제철거에 나선 것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금강공원 내 업주들이 계곡물을 급수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무단 설치한 간이 급수시설 파이프를 모두 잘라냈다. 구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금정산 계곡을 보존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래구 관내에 속하는 금정산의 불법 건축물 등을 모두 철거해 금정산 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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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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