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민헌장 의견 주세요'
10일까지 여론 수렴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지난 1963년 1월1일 직할시 승격을 앞두고 제정한 시민헌장이 40여년을 경과, 21세기 동북아시아 물류중심도시 비전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 개정키로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우선 각계 전문가 회의 및 시민제안,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한 개정안을 지난 1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10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 busan.go.kr)의 시민헌장 의견수렴 코너나 e메일(csp@metro.busan.kr),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새 시민헌장에 대한 시민의견을 접수한 뒤 범시민추진위 검토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5일 시민의 날에 공포할 계획이다. ※문의:자치행정과(888-2666) 부산시민헌장(안) 가야와 신라의 숨결 속에 낙동강의 얼과 금정산의 슬기가 담긴 부산은 민족의 자존을 지키고 민주의 새 역사를 일궈낸 자유의 도시이다. 대양의 관문이며 대륙을 향한 교두보로 동북아의 중심에 우뚝한 부산은 세계의 인재와 자원이 모여드는 역동의 도시이다. 우리는 부산의 주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진취적 기상으로 미래를 개척하여 지역 번영과 인류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다. 1.우리는 인권이 우선되고 복지가 보장되는 안전사회를 가꾼다. 1.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질서를 지키는 정의사회를 가꾼다. 1.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생태사회를 가꾼다. 1.우리는 창의를 중시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문화사회를 가꾼다. 1.우리는 이웃과 화합하고 배려와 봉사가 생활화된 공동체를 가꾼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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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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