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불편 없애기 팔 걷었다
고객중심 행정 전환 … 현장 모니터·자문단 운영
- 내용
- 부산광역시가 민원행정에 따른 시민 불편과 불만을 없애는데 팔을 걷었다. 고객중심의 생각과 행동으로 시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시정 신뢰도와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직원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모니터를 운영하고,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열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시민참여를 통해 고치고 바꿀 과제 찾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 부서에 민원담당 직원을 지정, 기존의 민원·제도개선 발굴 모니터단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원인, 과제 발굴원 등 현장체험자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원·제도개설협의회도 구성할 계획. 월 한차례 회의를 열어 제도개선 과제를 즉각 해결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함께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도입, 업무 처리과정의 고객중심 온라인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 및 시민정보 테이터 베이스를 구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6-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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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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