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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69호 시정

부산 교육 전국 찬사

내용
  부산의 `교육 개혁'이 전국 각지에서 큰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3F 운동'과 `교육소외 계층 지원 사업' 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 3 F 운동 / 남 배려 작은 일부터 실천 부산시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3F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는 운동.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지키지 않은 `작은 예절'들을 `나부터(From `I'), 지금부터(From `Now'), 작은 일부터(From `Small') 실천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자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학교와 가정을 연계해 이를 지도할 수 있도록 가정교육자료를 제작, 매월 각 학교를 통해 가정에 보급했다.  가정교육자료에는 대중목욕탕에서 뛰어다니기, 탕 안에서 물 튀기기, 음식점에서 장난치기 등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제시,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본생활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집중 안내해 넉넉하고 따뜻한 심성을 기르는데 힘썼다.  이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올해에도 지하철과 시내버스에서 `조용히, 차례차례, 예의 바르게'를 중점 실천 과제로 삼고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여럿이 모인 곳에서 `한 줄 서서 차례 지키기' 등 예절 지키기 운동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진영권 장학사는 "학생들의 작은 행동이 부산 시민 모두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 소외 사각지대 없앤다 *** 교육격차 해소/ 교육소외 사각지대 없앤다  부산시 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역 지원 사업'은 도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을 고치고 정서발달을 통해 지역간 계층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3년 북구 덕천 1, 2, 3동 지역과 해운대구 반송 1, 2, 3동 지역 초·중등학교 12곳을 선정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데 이어, 올해에는 영도구 동삼 1, 3동 8개 초·중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추가로 지정받아 연간 10억원,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시교육청은 기초 학습능력 부진학생 등에 대해 일대 일 학습을 지원하며 방학 캠프, 도서관 활동 등을 통해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 학교마다 사회복지실을 설치하고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고정 배치, 학생 상담과 각종 프로그램 진행을 맡도록 했다. 특히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호프로그램(edu-care)', 가정-학교-민간단체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치원의 경우 종일반을 확대하고 야간보호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활동과 체험학습도 늘리게 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6-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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