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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69호 시정

부산 `발명도시' 만들기 분주

`시민공작실' 무료 개방 … 에디슨 발명품 첫 전시

내용
 부산이 `과학도시' 선포에 이어 `발명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초 남구 문현동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에 40평 규모의 `시민공작실'을 마련, 지역 발명가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시민공작실은 공작기계, 공구, 실습대, 각종 집기류 등을 갖춰 시민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발명왕 에디슨의 발명품 전시회도 한국에서는 처음 오는 25일∼8월2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후원으로 미국 에디슨재단과 MBC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80여개 박물관에 분산돼 있는 에디슨의 발명품과 유품 3천여 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 에디슨재단은 미국 현지에서도 이번처럼 에디슨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전시한 예는 없다고 설명한다.  전시회는 빛과 소리, 영상, 생활용품, 인생, 체험관 등 총 6개의 주제별 방에 에디슨이 발명한 전구와 발전기, 축음기, 영화용 카메라, 전기다리미, 전기자동차 등을 각각 선보인다. 에디슨이 연구에 몰두했던 `멘로 파크' 연구실이 재현되고, 그가 직접 아이디어를 메모한 노트와 사용했던 책상 등 유물이 그대로 전시돼 발명왕의 `1% 영감과 99%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에디슨이 사용했던 도구를 만져보고 직접 실험도 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유치원생 7천원, 초·중·고생 9천원, 대학생·성인 1만1천원이다. 홈페이지(www.edisonworld.co.kr)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기업, 대학, 시민들이 발명이나 특허를 사업화 하도록 지원하고, 특허분쟁 도우미도 운영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기업도 지원한다.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발명품 경진대회와 대한민국 학생발명품 전시회도 계획중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6-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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