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852호 시정

강서구 백인기 국장 과로로 숨져

69년 공직생활 시작 대통령 표창 받기도

내용
 강서구청 백인기 자치행정국장(58)이 과도한 업무로 갑작스럽게 숨져 동료공무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백국장은 13일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천가동 일원을 오후 늦게까지 순찰하고 산불감시요원들을 격려한 뒤, 도선이 끊어져 가덕도에서 1박을 한 후 14일 오전 가덕일주도로 공사현장을 순찰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  백국장은 최근 체납세 일제 정리, 구 청사 신축업무 추진, 구의회 본회의 준비, 공공근로사업 추진 및 주민복지센터 시범운영 등 현안업무추진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  69년 동구청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공무원 생활 시작으로 95년 시 기획관리실 조직관리계장, 96년 인력개발과 인력관리계장을 역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강서구로 부임한 이래 21세기 신도시건설의 기반조성,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재조정 추진,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등 구정업무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구청은 16일 오전 구청광장에서 영결식을 가졌으며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미숙(47)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5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