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택보호자 생활도구 서비스센터 개설
명장1동사무소, 수선업체 저소득가정 연계 각종 생활용품 무료 수선
- 내용
- 거택보호자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갖가지 불편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명장1동(동장 조원제)은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이 생활도구가 고장났는데도 수선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도구 수선서비스 센터\"\를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관내 수선업체와 거택보호자 32세대 등 총 1백20세대를 선정해 내달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수선업체와 저소득가정을 연계, `못이 빠진 문짝\"\ `물 새는 수도꼭지\"\등 약간의 손질만으로도 수선이 가능한 것으로, 노인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고칠 엄두룰 내지 못하고 있거나 소년소녀가장들은 수선도구가 없어 방치해 놓은 각종 생활용품들을 연중 무료로 수선해 주기로 했다. 명장1동 관계자는 “내년 6월부터 동사무소가 주민복지센터로 전환되는 것에 대비, 소비절약 정신을 심어 보고자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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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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