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사 `전담 관리'
완공까지 책임 시공 업무효율 높이기로
- 내용
- 앞으로 부산시 주요 사업에는 착공부터 완공까지 전담 공무원이 책임지고 시공하는 전담 관리제가 도입된다. 부산광역시는 사업의 책임성·일관성을 확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해 전담 관리자(Project Manager)를 지정해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주요 사업에 대한 관리자가 자주 바뀌고, 전담 기간이 짧아 사업을 책임지고 완공해내는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전담 관리자에게 성과에 따라 인사·재정상 인센티브도 줄 계획. 주요 프로젝트 추진에 주인 개념을 더하면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정착시키는데도 일정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부산시는 전담 관리사업 대상을 공사기간 3년 이상, 사업비 100억원 이상 건설사업 및 각종 용역사업 중 전문지식을 요하는 장기사업으로 정하고, 32건의 전담 관리사업을 정했다. 녹산산단 해안방재대책 등 신규사업이 20건, 남부권 신공항건설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이 12건이다. 시는 이달 중 부산시 실·국별 소속 4∼7급 직원 중 전담 관리자를 뽑아 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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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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