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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59호 시정

공공기관 유치 시민도 `한마음'

부산지방분권협 범시민대회 … 5천여명 한전 이전 촉구

내용
 공공 기관 부산 유치에 시민들도 팔을 걷었다.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부산지방분권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공공기관 부산유치 범 시민대회'를 열었다.  시민대회에는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과 시민 5천여명이 참여했다. 한전·토지공사, 해양수산, 영화영상, 금융 관련 등 부산이 희망하는 대규모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막바지 범시민 의지를 결집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부산유치 범시민연대' 명의의 결의문을 통해 △동남권 중추관리도시이자 제2도시인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대규모 공공기관의 이전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세계 최대 원전도시인 부산에 한전 본사 이전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려 해양특별시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이전△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정치적 결정 지양 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전, 토지공사, 해양연구원 등의 조형물을 제막, `사랑해요 한전, 부산으로 오세요!' 등이 적힌 사랑의 스티커를 붙이고 부산역 이용객들에게 유치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지방분권협의회는 이날 범시민대회에 이어 5월에는 시민걷기대회도 개최할 계획.  임동규 부산분권혁신본부 공동대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바람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한 지원과 애정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하고 "시민적 열기와 의지로 공공기관 유치를 이뤄내자"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국회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 한전 본사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대형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4-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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