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부산시 역점사업 진단 - 시설관리공단
과감한 경여오새신으로 시민편의 제고에 최선
- 내용
-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쇄신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축적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98 전국 지방공사 및 공단 경영평가에서 `수\"\(1백점 만점중 95점)를 받아 우수공기업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과감한 경영개선을 통해 공원분야의 97년 적자폭 25억원을 98년에 10억원으로 대폭 줄여 무려 15억원의 수지개선효과를 거둔 결과의 보상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시내 3개 유료공원 및 터널 청소업무,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및 관리, 영락공원 운영 등이 주요 업무. 주동관 이사장은 “사업범위가 워낙 넓은 탓으로 지속적인 경영합리화가 필요하다”며 “경영마인드 구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공단으로 정착시켜 시민편의 중심의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서비스 증진을 위해 △건전한 경영기반 구축 △긴축예산 운용 △공영주차장 효율적 운영 △다시 찾고 싶은 공원 가꾸기 △선진 장례문화 정착 △쾌적한 도시고속도로 조성 △깨끗한 터널환경 유지 등 7대 추진과제를 활기차게 실천할 계획이다. 따라서 저비용^고효율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시설별 이용만족도를 조사^분석하며, 사업별^직원별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경영수익 목표액을 5백억원(\"\98년 2백34억원)으로 책정, 목표관리제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할 것이다. 또 공영주차장 요금을 할인해 사설주차장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차요금 `영수증보상제\"\ 실시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며 요금징수 기계화 시범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고할 계획이다. 3개 시민공원에 대해 공원별 특성에 맞는 개발^정비를 통해 적극적인 유인책을 강구할 것이다. 영락공원은 2개 빈소를 증설하고, 화장로 등 시설의 정상가동에도 만전을 기하며, 화장민원 접수에서 영락원 안치까지 `논 스톱 서비스\"\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시고속도로는 러시아워 시간대 체증유발 요인인 요금소 차단기의 탄력적 운용 및 임시 면제창구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개금요금소의 차단기 개방 등 통행차량 편의 제고, 도로순찰 및 도로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주요터널 11곳 및 8개지하차도 정기청소 등 실시, 시민들에게 쾌적감을 제공할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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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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