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9년 제1회 추경안 본회의 심의
시의회 임시회 4일째, 도개공 폐지안 미상정
- 내용
- 부산시의회(의장 權寧迪)는 제83회 임시회 4일째인 2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폈다. 기획재경위는 시 기획관실과 재정관실, 행정교육위는 시교육청, 보사문화환경위는 문화관광국, 건설교통위는 교통국, 도시항만위는 도시계획국에 대해 각각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시의회는 앞서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의 99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해 심의를 했다. 19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활동을 벌였고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추경안을 종합심사했다. 한편 시의회는 18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5천3백1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계획 동의안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사업별로는 부산정보단지개발사업 2천억원, 신호지방공단 조성사업 8백억원, 광안대로 건설사업 5백억원 등이다.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8백6억원 등 총 7천1백2억원 규모이다. 기체 변경안 심사는 수영정보단지사업 등 부산시가 10% 이상 고금리로 차관한 부채를 5∼6%의 저리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논란을 빚었던 도시개발공사 설치조례폐지조례안은 의원발의 당사 자인 조양득의원이 시의회에 안건을 제출하지 않아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뤄지지 않는다. 임시회는 26일까지 상임위별로 시정보고 청취, 조례안과 추경안 등 심사, 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운영조례안 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한 후 폐회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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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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