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 토요상설무대
\""에헤야 신명이로세 …기묘년 새해가 밝았구나\""
- 내용
- 4천만이 한 목소리로 희망을 기원하는 기묘년 새해가 밝았다. IMF 한파다, 기업 연쇄부도다, 실직이다하며 유달리 길고 힘들었던 무인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은 감회는 유난하다. 아직 IMF의 긴 터널을 완전히 빠져 나오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낫지 않겠는가라는 기대가 있어 99년 기묘년을 희망으로 맞게 한다. 새해의 희망과 신명을 추스리자는 결의를 담아 신명나는 가족의 손을 잡고 우리 민속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문화의 힘으로 어제를 반성하고 내일의 에너지를 채워나간다면 고통의 터널의 끝을 빠져 나오는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않겠는가. ▲토요상설무대=9일 오후4시 문화회관 소강당. 시립무용단이 「풍물춤」 「길놀이」 등 공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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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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