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텔레콤' 대회준비 `착착'
발기인 총회 열고 조직위원회 인선 마무리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내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될 `ITU 텔레콤아시아 2004' 대회 조직위원회 인선을 마치고 대회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 정보통신부 양준철 국제협력관, 이재륜 부산체신청장, 삼성 SK LG 등 국내 IT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U 텔레콤 아시아 조직위원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시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주)금양통신 김을재 사장을 부위원장으로, 이영활 부산시 기획관과 이재륜 부산체신청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 삼성 SK LG KT 등 국내 4대 정보통신 업체 사장단 등을 위원으로 21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조직위는 이달중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설치하고 정보통신부에 법인설립인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 내년초부터는 대회 개최 준비 및 운영 지원과 이에 따른 각종 재원 조달·집행, 전시장 등 제반시설의 설치 및 확보 등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보통신의 아시안게임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내년 9월7∼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50개국 500여 업체와 각국 장관 및 업계 CEO 등이 대거 참가해 장비 전시와 함께 세미나 등을 갖게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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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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