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접수
13일까지 읍 면 동사무소에서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거주지 읍 면 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사람이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청년층의 사업참여 범위를 넓혀 18∼29세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휴학생, 방송통신대생, 야간대학 재학생, 졸업을 2개월 앞둔 대학생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에따라 청년층에 적합한 행정정보화, 관광홍보·통역안내, 문화강좌 및 주민 정보교육강사 등 전공을 살리면서 직장을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내년 공공근로사업 예산을 올해 예산액(176억원) 보다 대폭 줄인 84억원으로 책정했기 때문에 신청 탈락자들의 민원 발생 우려도 있다고 보고 구 군은 선발기준을 공개하고 탈락사유를 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9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