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책/ 부산사람 이야기 진솔-`열린시대' 11·12월호
- 내용
- 부산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열린시대' 11·12월호가 나왔다.〈사진〉 오랫만에 선보인 `열린시대'는 설동근 부산교육청 교육감, `부산사투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태봉 회장, 자유시장 번영회 서정혁 회장, 하동서 수제차를 만드는 이성영 김정옥 부부 등의 일상을 소개했다. 김창근 시인이 습작시절과 애송시를 들려주고 사회학을 전공한 젊은 도예가 유길삼 씨가 고려청자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다. 김성종 작가의 연재소설 `부랑의 강'과 `도용복의 남미·아프리카 기행' 등 연재물들도 반갑게 독자들을 찾았다. 지난 1999년 `아름다운 만남, 좋은 이미지'를 기치로 창간한 `열린시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행이 잦았던 것이 사실. 발행인 이정선 씨는 "휴면이 길었던 만큼 더욱 알차게 삶의 내용을 담았다"며 "부산문화의 발전과 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열린시대(744-000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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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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