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정기연주회 고전+ 대중음악… 거쉰의 세계
- 내용
-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 395회 정기연주회 `거쉰 음악의 밤'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거쉰은 재즈와 19세기 유럽 전통음악을 융합한 독자적인 양식을 만든 미국 작곡가로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을 조화시킨 수준 높은 관현악곡과 오페라, 대중음악 등을 두루 작곡했다. 곽승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협연하는 이번 무대에는 1927년 당시 미국사회를 풍자한 뮤지컬 희극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를 비롯 기계문명 속에서 점차 소외되어 가는 인간의 감정을 그린 `파리의 아메리카인' 등을 들려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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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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