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문화가
- 내용
- 영화 □ 돌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돌스'가 오는 14∼27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상영된다. 일본의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애절한 3개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다케시 감독은 붉은 단풍, 눈 덮힌 산 등 일본의 사계절을 통해 색채에 집착하는 특유의 영상세계를 보여준다. 월요일 휴관, 오후 1시, 3시20분, 5시40분, 7시50분(목요일 마지막회는 독립영화 상영)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 바람난 가족=재미없다 못해 지루한 일상에 질린 30대 부부 등 온 가족이 바람났다.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19일 시민회관 수요영화감상회 오후 2시, 7시. ※문의:시민회관(630-5214) 음악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우리들, 꿈으로의 여행'을 테마로 동요창작곡 `목련꽃은 피고' `가을비' `돌다리' 등과 `로렐라이' `아빠와 크레파스' `에델바이스' 등 영화주제가를 들려준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지휘 배정행, 반주 이영옥. ※문의:부산문화회관(607-6048) □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아동청소년회관 청소년합창단의 제19회 정기공연. 17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문의:아동청소년회관(240-6334) 전시 □ 한기늠 개인전=중견조각가 한기늠의 개인전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부산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한씨는 하얀 대리석을 주로 사용하는 작가. 실눈을 하고 기도하는 소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소녀 등 작품의 선들이 부드럽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8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