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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8호 시정

`대중문화예술의 전당으로'

부산시민회관 개관 30돌

내용
수요영화감상회 등 "시민에 더 가까이" 국악·가요 함께 `우리비나리' 등 기념 공연  부산시민회관이 문을 연지 어느덧 30년.  시민회관측은 30주년 맞이 다양한 축하공연을 갖는다.  시민회관은 마땅한 문화시설이라곤 없던 1970, 80년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오늘날 부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해온 밑거름이 되어왔다.  지난해엔 개·보수 및 증축공사를 통해 각종 첨단 장비를 구비, 현대식 문화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민회관은 부산문화회관의 개관 후 순수예술보다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에 주력, 대중문화예술의 전당으로 거듭났다. 수요영화감상회와 테마별 콘서트, 다양한 페스티벌로 고정팬들을 확보해 왔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영화감상회는 볼만한 국내외 영화를 일반인에게는 저렴하게,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는 무료로 상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회관이 개관 30년을 기념해 마련하는 이번 무대 역시 정겨운 국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다.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강당에서 열리는 `우리비나리'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열린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박호성)이 연주하고 국악가요의 대명사 장사익이 `아버지' `여행' `찔레꽃' `님은 먼 곳에' 등을 부른다.  오정해는 `배띄워라' `진도아리랑'으로 신명을 돋우고 부산출신 가수 현철이 `봉선화연정' `사랑은 나비인가 봐' `내 마음 별과 같이'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밖에 방승환 풍물단의 신나는 난타와 사물놀이도 준비됐다.  다음달 8일 가야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하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김유섬 창원대 교수, 김상곤 이화여대 교수 등 성악가들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해운대구 소년소녀합창단도 출연해 시민회관 개관 30년 기념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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