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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6호 시정

“글로벌도시 부산, 더 이상 꿈 아닙니다”
“서부산 상전벽해, 눈앞에 펼쳐집니다”

“부산 번영 100년 튼튼한 기틀 다졌다”… 자부
“좋은 일자리 만들고 서민복지 넓힌 것”… 보람
“신공항·다복동·클린에너지”… 중단 없는 전진

내용

“은근히 자랑하고 싶다. 연간 해외에서 300만, 국내에서 1천만명이 부산을 찾는다. 오신 분들이 다 좋아한다. 부산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올라가고 있고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가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국내 유수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부산 예찬론’이다. 서 시장은 올 한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꽃 피우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며 민선 6기 3년 6개월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위기가 있었지만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엄중한 사명감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왔다고 자부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 올 한해를 되돌아본다면?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도시 부산 위상과 기틀을 확실하게 다졌습니다. 당장 눈앞의 성과를 좇기보다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 새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이 같은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증명하는 한 해였습니다.

 

- 가장 중점을 둔 분야가 ‘일자리 창출’이다.

△ 일자리 영토를 넓히고 그릇을 키웠습니다. 현대글로벌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소, 하이즈항공, SM상선 등 국내외 100여개 우수기업이 부산으로 본사 및 공장을 신·증설했습니다. TNT 2030플랜은 지역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며 경제 체질을 강화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도시’로 견인할 ‘서부산 개발’과 ‘위대한 낙동강 시대’는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닌, 부산시민 모두가 곧 마주할 현실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 김해신공항에 대한 관심이 높다.

△ 김해신공항을 명실상부한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하겠습니다. 부산시민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유치한 김해신공항은 더 이상 정쟁거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부산시민과 영남권 주민이 바라는 24시간 뜨고 내리는 안전한 공항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미래 부산의 핵심 동력이 될 ‘2030 부산등록엑스포’도 내년 2월 국가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고 서부산권 개발의 핵심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하굿둑 개방은 정부 3차 용역 시행으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이면 시민들이 서부산의 변화를 눈으로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복동’으로 시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졌다.

△‘다복동’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직접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를 전하고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등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다복동’은 이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세계 유명도시들도 앞다퉈 다복동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 올해를 ‘클린에너지도시’ 원년으로 선포했다.

△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이끌어냈습니다. 고리 1호기 영구 가동정지를 계기로 올해를 ‘클린에너지도시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현재 1.3% 수준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30년 30%까지 확대하고 도시 전반의 에너지 체계를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서 시장은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없는 지역의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맘 부산’ 플랜을 만들었지만 부산시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시민의 지혜를 더 모으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내년에 중점을 두는 구상은?

△ 내년은 지방분권형 개헌에 있어 중차대한 기회입니다. 부산이 지방분권형 개헌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또, 이웃도시와 교류의 물꼬를 넓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경제권’의 발판을 다져야 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중국·러시아 북방경제도시협의회’ 같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동해권에서부터 환황해권, 북극항로까지 글로벌 해양·물류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 부산시민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내년 국가경제는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서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힘들어 하는 청년과 영세 소상공인이 많습니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체감 온도를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각오입니다. 내년은 서부산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세워지는 해입니다. 김해신공항의 실질적 청사진인 정부 기본계획이 내년 8월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2년간 실시설계가 이뤄집니다. 부산시민의 뜻과 바람을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동·서 균형발전과 교통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망 개통에도 보다 속도를 내겠습니다. 원도심 자치구 통합이 원도심 부활의 새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주민 협의와 설득을 보다 진솔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반드시 시민에게 안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도시 브랜드를 드높인 부산시민이 언제나 자랑스럽다며 자신은 부산이라는 들판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12-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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