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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5호 시정

“2030 부산등록엑스포, 국가 이벤트로”

제4회 국제콘퍼런스 서울 개최 … 국내외 전문가 정부 승인 요청

내용

2030년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의 국가사업화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30 등록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제4회 국제콘퍼런스’를 열었다.

 

‘뉴노멀시대, 등록엑스포를 통한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해외 초청 인사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차장, 알베르토 델라쿠아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대학 교수, 매튜 윌슨 더 스포츠 컨설턴시 이사 등이 참여해 부산등록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1993년 대전과 2012년 여수에서 인정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끌어낸 점을 고려할 때, 부산이 2030년 등록엑스포 개최 후보도시로 나선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정부의 국가사업화 승인을 기대했다.

 

매튜 윌슨 더 스포츠 컨설턴시 이사는 "올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7 아스타나엑스포’의 영향력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아스타나엑스포가 열린 석 달 동안 외지인 방문 증가, 전시관 관계자들의 현지 지출, 지역 시민 고용 창출, 참가자들의 부수적 경제활동 확대 등을 통해 아스타나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더 스포츠 컨설턴시는 영국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로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의 컨설팅을 주로 맡고 있다.

 

부산시장은 이날 "등록엑스포 유치는 지역과 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이벤트"라며 "엑스포를 통해 개최 도시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각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30년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해 정부에 국가사업화 승인을 공식 신청했으며, 정부는 내년 2월 국가사업화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2030년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의 국가사업화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한 제4회 국제콘퍼런스가 지난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렸다(사진은 알베르토 델라쿠아 이탈리아 보코니대학 교수가 ‘2015 밀라노등록엑스포의 성과’를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2030년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의 국가사업화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한 제4회 국제콘퍼런스가 지난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렸다(사진은 알베르토 델라쿠아 이탈리아 보코니대학 교수가 ‘2015 밀라노등록엑스포의 성과’를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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