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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7호 시정

강서 원자력산단에 12㎿급 태양광 발전소

부산시-한국남부발전 등 MOU … 조성·계획 중인 21개 산단에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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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 도시’를 선포한 부산이 새로 조성하는 21개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가동한다. 첫 사업으로 강서구 화전동 일대에 조성 중인 원자력산업단지에 민간 주도로 2022년까지 12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부산광역시는 7월 12일 시청에서 원자력산업단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원자력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국 처음으로 강서 원자력산단 입주 공장은 지을 때부터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춘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구조로 공장을 지으면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시는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원자력산단 내 입주기업 26개 사는 한국남부발전에 건물과 공장 지붕을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는다. 건물과 공장 지붕을 임차한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원자력산단에 12㎿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 연간 1만6천294㎿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장 반룡산단,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21개 산업단지에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으로 클린에너지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에너지 도시’를 선포한 부산이 강서 원자력산업단지 등 새로 조성하는 21개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호포차량기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모습). 

▲‘클린에너지 도시’를 선포한 부산이 강서 원자력산업단지 등 새로 조성하는 21개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호포차량기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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