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수돗물 불편신고 121로
부산시 상수도본부 1,420명 비상근무…물 이용 불편 즉각 해결
- 내용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17일까지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각 정수장, 수질연구소, 지역사업소도 상황실을 설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직원 1천420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급수 관련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거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21번으로 전화하면 비상근무자들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서도 취수원 상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하루 1차례 하던 상수원 수질검사도 2차례로 늘린다. 또 4시간마다 하는 원수·정수 수질검사도 2시간 간격으로 확대한다.
김영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기온이 영하 5도 이하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수도시설 동결·동파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관련 콘텐츠
- 올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은 21만원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