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22일 “루게릭병 환자에게 힘 됐으면” 얼음물 샤워
다음 주자 유재중 의원‧이해동 의장‧조성제 회장 지목
- 내용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22일 전 세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금운동에서 시작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 스포츠 스타,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들의 동참 릴레이가 이어지며 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22일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은 서 시장이 부산시청 하늘마당에서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서병수 부산시장은 22일 아침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의 지목을 받고 이날 오후 6시 부산시청사 4층 ‘하늘마당’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 뜻 깊은 릴레이를 이었다. 서 시장은 “전 세계에 이어지고 있는 이 캠페인이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취업연수생 2명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를 했다.
서 시장은 다음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사람으로 유재중 새누리당 국회의원(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들은 24시간 내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해야 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14-08-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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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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