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폐렴주사 보건소서 무료
이달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접종
- 내용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달부터 폐렴 예방주사가 무료다. 폐렴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반드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진다. 전국 보건소 어디서나 주소를 따지지 않고 폐렴 예방접종을 해주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면 전국 보건소 어디서나 폐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폐렴 예방주사를 맞은 어르신은 접종할 필요가 없으며, 만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만 5년이 지난 후 다시 접종하면 된다. 단, 과거 접종을 받고 과민반응을 보인 사람은 접종을 피하고, 중증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회복 후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폐렴 예방접종은 매년 실시하는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는 달리 65세 이상이 되면 평생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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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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