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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35호 시정

아시아 영화·영상 허브도시 위상 높였다

□민선 10년 주요성과 - 영화·영상
BIFF 아시아 최고 영화제 성장 ·영화의 전당 개관 등 인프라 구축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 재임 10년동안 부산의 문화·관광 분야의 성취는 가히 '눈부시다'는 찬사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크고, 높게 성장했다.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은 벗어버린지 오래이고, 부산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문화계의 상전벽해가 이루어진 것이다.

2003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 부산 문화를 비옥하게 키워줄 씨를 뿌린 시기였다면, 2004년부터 허 시장이 재임했던 10년은 부산 문화가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한 도약의 10년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개관은 부산 문화 융성 10년의 상징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 건축미와 조형미를 자랑하며 아시아의 영상문화를 리드하는 영화의 전당 개관과 함께 부산영상센터 등 영화·영상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 영화의 전당 인근으로 관련 시설과 기관이 집적돼 아시아 최고의 국제영화제로 부상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한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도시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

부산센텀 영화의전당
허남식 부산시장 재임 10년동안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위상은 더욱 단단해지고 굳건해졌다.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영화의 흐름이 부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성장했다.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두드리는 영화 작품들이 줄을 서고 있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구축해온 영화마켓도 눈부시게 성장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영화제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시장의 제작 및 배급을 선도하는 마켓으로서의 역할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영화 영상 관련 국가기관의 부산 이전도 허남식 부산시장 재임기간동안 이룬 성과다. 우리나라 영화영상 정책을 총괄하는 영상위원회가 오랜 진통 끝에 지난해 부산 이전을 완료한 것을 비롯해 게임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같은 핵심 기관들도 부산에 둥지를 틀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 현재 영화 영상 관련 주요 기관들은 부산 이전을 대부분 완료한 상태다.
 

부산, 세계 10대 국제회의도시 진입
부산브랜드 가치 상승… 세계 9위·아시아 4위

국제적인 마이스(MICE) 도시로 성장한 부산이 올해 드디어 세계 10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협회연합(UIA)의 '2013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세계 순위'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174개국 1천465개 도시 중 세계 9위, 아시아 4위를 차지한 것.

이처럼 부산이 아시아의 여러 경쟁도시를 제치고 세계 10대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 진입한 것은 지난 10년동안 차세대 부산의 경제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마이스 산업을 선정, 꾸준하게 육성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

부산 마이스 산업의 시작은 지난 2005년 열렸던 부산 APEC 정상회담이 촉발했다. 부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마이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재임기간동안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 마침내 세계 9위의 마이스 도시로 부산을 육성시킨 것이다.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다양하다.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는 이미지 메이킹 작업과 함께 컨벤션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확충에 힘을 쏟았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관련 시설 보강을 위해 제2벡스코 건립을 결정, 2012년 6월 개관했다. 제2벡스코 개관으로 제27회 IUSSP 세계인구총회(2013), IWA 세계물총회(2012)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부산의 높은 세계회의 유치 및 개최 역량을 과시했다.

앞으로 개최될 대규모 국제회의도 줄을 잇고 있다. 2014 ITU 전권회의는 그중 단연 돋보이는 대규모 국제회의. 193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와 전문가 등 약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서는 20년만에 부산이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눈 앞
역사·스토리텔링으로…  새 관광자원 개발 성공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것도 허남식 부산시장 재임기간 중의 성과. 부산의 관광자원은 바다뿐이라는 선입견을 뒤집고, 숨겨진 문화 관광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여기에 이야기를 덧붙이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역사 문화 이야기가 흐르는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다양한 관광인프라의 구축과 관광정책의 전문화를 위한 부산관광공사 설립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편 결과다. 세계 관광객이 체류하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 것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둔 동력이다. 부산불꽃축제, 바다축제 등을 부산의 매력적인 대표 행사로 육성했다. 부산산복도로 르네상스 등을 통한 도심재생사업도 관광과 접목하는 발상의 전환도 부산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도록 이끄는데 일조했다. 부산만이 품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발굴하는 한편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부산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문화적 자산들을 발굴해낸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는 세계인이 즐기는 세계적인 불꽃축제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성장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6-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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